내일로 1일차 (2022.01.01) 목포

 

행선지 : 수원역 → 목포역 → 선창횟집 (준치회무침) → 유달산 유원지 → 유달산 낙조대 → 옛수원지 암벽 폭포 → 목포진 역사공원 → 시화골목 → 목포역 → 수원역

 

* 선창횟집 → 유달산 유원지만 버스로 이동 / 나머지는 도보로 이동

내가 이동한 경로

5시간의 목포 여행

야간 일 끝나고 바로 목포로 직행. 다음날에 새벽 근무를 해야되서 당일 치기로 다녀옴.

일단은 배가 고파서 선창횟집에서 한 끼 + 한 병의 맥주와 함께.

준치회무침 小 + 공기밥 + 맥주 = 25,000원

 

 

선창횟집 준치회무침

조기탕도 주는데 사진 찍는 걸 까먹었다. (조기 2마리 ㅎㅎ)

아~ 배부르다...

회 식감도 좋고 새콤달콤한 게 맛있다.

깡다리조림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1인분만 시키려고 했는데, 2인분 이상 주문이라 다음에 먹기로 했다.

배부르니 이제 다음 여행지인 목포 스카이워크로.

(목포 스카이워크는 유달산 유원지에 있다.)

유달산 유원지가 멀다고 생각해서 버스로 이동했는데 금방 도착했다.

스카이워크

케이블카도 보이는데 나중에 시간될 때 다시 와서 타기로 했다.

유원지 구경 후 낙조대로 바로 올라간다.

낙조대 버스정류장에서 낙조대까지 바로 올라가는데 직선 구간이라서 너무 힘들다.

 

 

유달산 유원지에서 낙조대로 바로 올라가는 길

계단에 계단, 그리고 또 계단...

너무 힘들면 바다 한 번씩 쳐다보고 올라갈 수 있는 구간이라서 힘들어도 올라가는 맛이 난다. ㅎㅎ

유달산 지도. [사진 출처 : 목포 문화 관광]

 

유달산 정상. 높아보여서 Pass!!

 

유달산 낙조대 정자는 못 찍었네...

위 사진은 낙조대 정자에서 정상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정상은 높아보이기도 하고 옛수원지 암벽 폭포가 끌려서 그 쪽으로 이동했는데

겨울이라 물이 얼어서 별로라서 사진은 안 찍음.ㅜ

이제 유달산을 내려가서 근대역사관으로 가려고 했는데 보수 중이라 출입 금지...

목포진 역사공원으로 이동.(경사가 가파르다.) 바로 옆에 김대중 前 대통령 공부방도 있다.

 

목포진 역사공원. [사진 출처 : 목포 문화 관광]

 

 

김대중 전 대통령 공부방 뷰

바다와 산 뷰 좋다 ㅎ

맨 처음 시화골목은 내 감성에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일정에 넣지 않았는데,

버스 한 번 탄 걸 제외하고 모두 걸어다녔는데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시화골목에 가봤다.

 

제일 기억에 남는 시화 ㅎㅎㅎ

 

그런데 혼자하는 여행이라 그런지 일상을 담은 주민들의 시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의외로 이런 게 나한테 맞는 것 같다.

 

사진은 따로 없지만, 목포항을 따라 목포역으로 걸어가서 다시 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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