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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6일차 (2022.01.06) 정동진

국내 여행

by Jongkemy 2022. 1.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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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 : ①수원역 → ②정동진역 → ③숙소 (썬샤인하우스) → ④소문난 대게 칼국수 전문점 (대게칼국수 & 메밀전병)

2시간 53분의 기차 탑승 (3시간 49분의 여정)

일단, 일을 끝내고 2시에 수원에서 출발!!!

급하다 급해... 2시 52분에 수원역에 도착해서 겨우 기차에 탑승.. 휴~~

(기차 못 타면 다음행 탈 생각은 있었지만, 일단 서둘러보자고 했는데 다행히도 제 시간에 도착했다.)

서울역에서 간단하게 햄버거 하나 땡기고 정동진으로 향한다..

일단 썬샤인 하우스에 체크인을 했다.

좌 : 건물 사진, 우 : 입구 (분홍색 커튼 방에 숙소 주인 분이 계신다.)

숙박 요금은 1인 3만원, 2인 4만원이고 난 1인이니까 3만원 ㅎㅎ

위에 있는 사진이 그 방의 모든 것이다. ㅎㅎㅎ

방은 보일러가 잘 돌아가고 있어서 따뜻하고

선풍기, 커피포트, 헤어 드라이어, 테이블, 의자 등등 필요한 물품이 잘 구비되어 있고

좀 추우신 분들은 라디에이터가 있어서 방의 공기는 라디에이터로 따뜻하게 만드시면 된다.

화장실은 넓지는 않지만, 딱 샤워하기에 충분한 공간이고 따뜻한 물이 정말정말 잘 나온다.

평소 세면대를 사용하다 오랜만에 쭈그려 앉으니 적응이 안되었다.ㅋㅋㅋㅋ

그 동안 몸이 너무 편했었어

 

TV 좀 보다가 출출해서 대게칼국수 식당으로 갔다.

 

 

이름은 '소문난 대게 칼국수 전문점'

메뉴는 대게칼국수 1인분 8,000원 + 메밀전병 10,000원 = 18,000원

 

 

참고로 대게칼국수에 대게는 다리 하나 뿐이다 ㅎㅎㅎ

아마 몸통으로 국물을 우리고 대게 다리를 하나 주시는 것 같다. (음.. 이건 걍 칼국수 맛 ㅎ)

메밀전병은 튀겨서 주시는데 겉바속촉의 느낌으로 요리해주신다.

평상 시 먹던 것과 다른 조리법으로 먹으니 맛있었다.

(평소 먹던 메밀전병이 찐만두라면 오늘 먹은 메밀전병은 군만두의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도 불렀으니 오늘은 밤바다를 보다가 잠이 들었다.

창문이 이중창으로 되어 있는데 불투명한 창을 하나 열고 바깥쪽 창문은 닫아둔채로 바다 보기~

내부 창문을 열면 바람이 좀 들어와서 라디에이터 가동!!!

바다 소리 들으려고 문을 열었다가 추우면 다시 닫았다가 ㅎㅎㅎㅎ

 

밤바다 뷰

저는 4층 가장 꼭대기 층이었습니다. 참고해서 보세요 ㅎㅎ

 

오늘이 내일로 기간동안 가장 짧게 움직인 날이었다.

목포, 대천, 여수, 포항... 4 군데의 해변 도시만 들리다보니 아무래도 바다에 대한 감흥이 가장 떨어졌던 날이다 ㅎㅎ

그래서 갈까말까 정말 많이 망설였지만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고 여행을 즐겨보자.'하면서 정동진으로 출발했다.

근데 정동진에 오니까 그냥 좋았다. 오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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