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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7일차 (2022.01.07) 묵호항, 백두대간 노선

국내 여행

by Jongkemy 2022. 1. 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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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 :숙소 (썬샤인하우스) → ②묵호역 → ③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④호등대 →논골담길, 등대오름길 → ⑥동해시수협 묵호점(오징어회) → ⑦백두대간 노선 → ⑧수원역

5시간 4분의 기차 탑승 (10시간 8분의 여정)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본 바깥 풍경이다.

바다 뷰 너무 좋아~!!!

10시까지 멍때리다가 슬슬 씻고 체크아웃을 했다.

정동진역에서 바라본 바다 ㅎㅎㅎ

여기도 바다. 저기도 바다.

사진에 보이는 난간 2개가 있는데 여기가 레일바이크 길이다.

나중에 정동진역에 가시는 분들은 레일바이크 한 번 타보세요 ㅎㅎㅎ

그 다음 묵호역으로 향했습니다.

묵호역에서 나와 묵호수변공원으로 갔는데 

수협바다마트의 건물에 전망대가 있었다.

(묵호역 ~ 묵호항 수변공원 : 1.5 km. 도보 20 ~ 30분)

5층으로 올라가면 실내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도 등대오름길과 수변공원을 볼 수 있다.

(옥상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아크릴판같은 것을 설치해놨다.)

좌 : 수변공원, 중 : 등대오름길, 우 : 수변공원 주차장
수변공원의 문어 ㅋㅋ

 

방파제를 따라 바다를 구경하고 

도쨰비골 해랑 전망대로 갔다. (수협마트 ~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 : 500m. 도보 : 10분)

바다가 정말 깨끗하고

파도가 돌에 부딪혀서 하얗게 변하는 곳을 보고 있으니 30분이 훌쩍 지나버렸다 ㅎㅎㅎ

도째비골을 슬슬 올라가면서 얼굴 바위도 보고 묵호등대로 향한다.

(저 파란길이 급경사다... 힘들어 ㅜㅜ)

 

야경도 추가합니다. 사진은 동해 관광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경 [사진출처 : 동해 관광]

뱀같이 생긴 곳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입니다.

저기는 입장료가 있어요. 참고하세요~

스카이밸리에서 묵호등대로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도중에 눈에 덮혀 피어있는 꽃을 보았다.

생명력이 강하네 ㅎㅎ

묵호등대는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어 있다. ㅜ

귀엽게 그려놓은 논골담길 벽화지도 한 장 찍고 ㅎㅎ

귀여운 논골담길 지도 ㅎㅎㅎ

발걸음이 빠른 저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논골담길 1,2,3, 등대오름길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논골담길 구경 좀 하시죠 ㅎ

모두 그림도 잘 그리시고 밋밋한 부분은 계단에 꽃을 그려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마지막 등대오름길을 내려가면서 찍은 문구!!!

회피하면 해피하다 ㅎㅎㅎ

세상 모든 일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가끔은 회피 스킬을 쓰는 것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그 당시에는 엄청 큰 일이지만 지나고 보면 큰 일도 아닌 게 정말 많은 거 같아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동해는 오징어'지라고 생각하는 1인. ㅋㅋㅋ

그래서 오징어회와 오징어회덮밥을 먹고 묵호역으로 향했다.

묵호에서 3시간 반정도를 머무르면서 5km를 걸었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참고로 강릉역에서 동해역까지 바다를 볼 수 있는 기차 구간은 엄청 짧다.

많이 기대하지는 마세요~~

 

7일간 바다를 보고 또 봐서 백두대간 열차가 궁금해졌다. ㅎㅎ

근데 묵호에 들르느라 백두대간 열차 시간은 맞지 않아서 같은 경로인 '동해 ~ 영주' 노선인 무궁화로를 택했다.

좌 : 백두대간협곡 열차[V-Train], 우 : 무궁화호 열차

두 열차 간의 차이는,

백두대간 열차는 각 역마다 5분씩 정차하고 분천역에서 20분을 정차한다. 하루에 1대.

무궁화호 열차는 각 역마다 1,2분씩 정차한다. 하루에 3대. 그리고 정차역이 많다.

분천역은 산타마을인데 시간되시는 분들은 구경 한 번 가보세요~~

전 나중에 가보겠습니다ㅜ

백두대간 노선으로 돌아돌아와서 길었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백두대간 협곡도 볼 수 있었고, 석탄채굴 장소도 기차로 지나가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구경하느라 사진이 없네요 ㅎㅎㅎ

한 번쯤 가보세요~

 

영주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KTX로 마무으리!!!

집에 가즈아~~

7일간의 행복한 혼자 내일로 여행은 끝났다.

6일차에 정동진에서 푹 쉬었더니 7일차에는 다시 처음처럼 열심히 다닐 수 있었다.

모든 일에 있어서 휴식이 꽤나 중요한 거 같다.

모두들 열심히 일하시고 열심히 쉬고 하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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