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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은 참돔 회 (정훈수산)

경험담/식당

by Jongkemy 2022. 2. 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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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회를 먹으러 오랜만에 수원수산물시장으로 갔다.

 

 

인어교주해적단에서 보고 간 '정훈수산'.

다른 가게 리뷰는 회가 오래된 것 같다느니, 회를 속이는 것 같다느니 하는 말이 많았지만

여기 정훈수산은 모두 신선하다, 양이 많다는 리뷰가 많았다.

그래서 여기로 출동!!!

 

 

너무 오랜만에 오는거라 사진 찍는 것을 까먹고 구경하기 바쁨 ㅎㅎ

마지막에 왔을 때가 킹크랩 쪄 먹으러 왔을 때니 거의 1년만이다.

 

 

줄서있는 손님들도 많고, 새로 오는 손님들도 많고, 예약하신 손님들도 많고

장사가 정말 잘 된다.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ㅎㅎㅎ

(횟집은 신선한 것을 먹으려면 회전율이 좋아야되요.) 

 

 

오늘은 참돔만 먹으러 간 거라서 1.75kg짜리 참돔 한 마리 떠 왔다.

이 날의 시세는 Kg당 3만5천원. 

1.75Kg X 35,000/Kg = 61,250원이지만 60,000원 결제

수원페이도 된답니다 ㅎㅎㅎ

(인센티브 5,455원 + 충전금액 54,545원)

 

반은 마스까와, 반은 회 ㅎㅎ

(마스까와는 뜨거운 물이 껍질을 데친 것인데 회가 꼬들꼬들해져서 식감이 더 좋아진다.)

사진에 보면 껍질을 데쳐서 검은색으로 된 부분이 마스까와 입니다.

 

빨간 동그라미를 친 부분이 마스까와 입니다.

 

센스있게 간장 조금과 간장을 덜어먹을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도 같이 주셨네요 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홈플러스에서 콩나물, 깻잎, 상추, 간바레오또상을 사고

 

 

회의 맛을 보기 위해, 생와사비 + 참돔 / 간장 + 참돔으로 먹어봤다.

아~~~~~~~ 이 맛이지 ㅎㅎㅎ

회도 두툼하니 너무 좋다.

이 날은 거의 대부분을 '생와사비 + 참돔 / 간장 + 참돔' 조합으로 먹었다.

 

 

매운탕 거리도 챙겨와서 직접 산 콩나물, 파, 청양고추, 무를 추가해서 넣고 끓여먹었다.

매운탕 거리는 우럭, 광어 대가리와 뼈를 주셨다.

근데 내 참돔 대가리는 어디간겨????

 

 

참돔 대가리에 살이 많은디 ㅜㅜㅜ

우럭, 광어를 한 번 씻어주고 모든 재료를 때려박아!!

정말 맛있게 잘 끓여 먹었다.

(매운탕을 끓이기 전 사진이라 맑은 탕처럼 보이네요 ㅎ

매운탕을 끓인 후 사진은 없어요 ㅎ)

 

 

다음에는 정훈수산에 여러 가지 세트 메뉴가 있으니 도전해봐야겠다.

회를 기본적으로 두툼하게 썰어주시는 것 같고

저는 두툼한 회를 좋아해서 아주 좋았는데,

두툼한 회가 싫으신 분들은 미리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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